라이프로그


호수공원 라이딩 자전거

한국 집에 오니 내가 없는 동안 특별히 변한 건 없다. 5개월이란 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라오에서 다친 허리가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가보니 다행이 뼈가 상한 것은 아니고 넘어지면서 충격을 받은 거라고 약을 먹으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 그래도 허리가 아프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오래간 만에 후배들도 만나고 가벼운 산행도 하고 식사도 하고 나니 기분이 후련하다.

사람은 역시 정다운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오래간 만에 왔다고 계속 이어지는 약속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동안의 삶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침이면 습관대로 일찍 눈이 떠져 가볍게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자전거를 끌고 나섰다. 부천 중동 호수 공원이 집 근처에 있어 전에 회사 다닐 때엔 4시면 일어나 출근전에 매일 1시간 반씩 자전거를 타던 곳이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 장년층과 노년층들이다. 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 진다. 노후 생활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시대가 되었다.














덧글

  • 한스 2018/07/16 16:56 # 삭제 답글

    허리에 이상이 없다니 다행 입니다.
    고국 나들이 맛있는 것 많이 잡수시고
    몹시 덥다 하던데 몸조리 잘 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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