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원예산우회의 강남둘레길 산, 산, 산

▼  고대원예산우회는 그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처음산행을 시작한 이후 매월 1회 산행을 하면서 10념 넘게 한번도 거른 적이 없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원이 적으나 상관없이 꾸준히 산행을 계속하였다.
내가 처음 원예산우회를 시작하면서 비가 억수로 올 때도 산행을 강행을 하자 회원들은 왜 이렇게 무식한 산행을 하는가 의아해 했으나 이제는 당연한 일로 받아 들인다. 그리고 이제는 그 것이 하나의 자부심으로 생각한다. 모든 일은 생각의 차이다.

4년 전인가 이 코스를 산행적이 있는데 도심 한복판에 이런 코스가 있다는 것은 서울 시민의 축복이다. 오늘 처음 이 코스를 걷는 회원들도 감탄을 한다.
아침 9시 둥작역에 모이는데, 시간에 늦지 않게 산행 인원 16명이 집결을 하였다.   집이 부평인 나는 조금 일찍 도착하여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개를 끌고 산책하는 외국인 부부가 보인다. 개가 멋지다고 칭찬을 해주니 외국인 부부는 아주 기뻐하며 나보고 개들과 같이 사진을 찍으라고 내 사진기를 받는다.  아기 부모에게 아기가 귀엽다고 칭찬하는 것이나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애완동물을 칭찬해 주는 것은 그들과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  개들은 잘 훈련이 되어 있는 듯 나와 같이 사진 찍는데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다.


▼  얼마나 평화로운 산책길인가?  이 길 이름이 허밍웨이 길이다. 기분이 좋으면 콧노래가 나오고, 콧노래가 나오면 더 기분이 좋아진다. 콧노래가 나오는 쾌적한 길 허밍웨이 길을 우리는 걷는다.





▼  시간이 되면서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하며 반가운 인사들, 오래간만에 얼굴을 보니 역시 반가운 마음이 배가 된다.


▼  자! 룰루랄라 허밍웨이 길을 걸어 봅시다.



▼  나리꽃이 얼굴을 내밀고 반갑게 인사한다. 한국에 오니 참 좋다






▼  성모병원 앞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기 위해 대기중


▼  길 건너가 고속버스 터미널이다. 예전 이 터미널이 처음 만들어 질 때 왜 이렇게 외곽에 버스터미널을 만드는가 했는데 지금은 서울시내 중심가가가 되었다.



▼  서리풀 공원 입구,



▼  오늘의 코스는 동작역 - 고속터미널 입구- 성모병원-서리풀공원-누에다리-몽마르뜨공원-서리풀다리-청권사코스로 전체거리 약 6km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산책 코스다.











▼  미국에 거주하는 김가은 회원은 며칠전 미국에서 귀국해 산행에 참석을 했다.





▼  16명의 산행 회원중 사진발 잘 받는(?) 회원들만 기념 촬영 ^^




▼  누에다리





▼  누에다리에서 본 예술의 전당 방향


▼  제 이름은 "누에" 올시다.


▼  멋잇게 폼을 잡고 사진 한장 팍!,  아! 그런데 학생시절의 그 파릇파릇한 모습은 다 어디로 갔는가?








▼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  아픈 다리를 이끌고 산행에 참석한 송은호 회원, 당신 참 대단해요~~





▼  할아버지 쉼터와 할머니 쉼터는 100m 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는데 우리는 어르신들이 섭섭해 할까봐 두군데에서 다 쉬어갔다.


▼  9시에 시작한 산행이 12시에 끝났다. 그래도 힘든(?) 산행을 했으니 점심식사는 거하게 하자는 의견에 따라 불고기 집으로 갔다.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 5명이 식당으로 와서 오늘 전체 참석인원은 21명이나 되었다.


▼  즐거운 담소는 끊어질줄 모른다. 라오스에서 온 "상태형" 은 오래간만에 후배들과 산행을 하고 식사까지 하니 참으로 해피하다.
 "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매일 오늘만 같아라!!!"
 

덧글

  • 한스 2018/07/18 18:12 # 삭제 답글

    작가 헤밍웨이 길로 착각,허밍 이로군요.ㅎ 둘레길 명칭이 저에게는 생소하지만
    서울에는 둘레길도 참 많이 생겼더군요.언제 귀국하면 하나 하나 걸어 볼 터 입니다.
    원예과 다양한 학번들이 모인 듯 , 연식이 꽤 오래 되 보이는 늦다리 학동들의
    산악회가 참 잘 뭉치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한국 일상 잘 보내시고 라오스로 무사 귀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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